심리학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은 '일을 고르는 눈'이 다릅니다

관리자 · · · 조회 154

성과는 노력의 총합이 아니라 '내 강점 × 자리(역할)'의 곱셈으로 만들어집니다. 자리가 마이너스라면 더 열심히 할수록 결과는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아무리 해도 티가 안 났던 이유는 능력 부족이 아니라, 강점이 플러스로 작동하는 자리를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은 '일을 고르는 눈'이 다릅니다

분명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데, 이상하게 티가 안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밤새 자료를 만들고 주말까지 반납해도, 돌아오는 건 "고생했네" 한마디뿐이죠. 반대로 비슷한 시간을 일하는데도 결과가 또렷하게 남고, 그래서 점점 더 중요한 일을 맡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노력의 양이 아닙니다. '성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다르게 이해하고 있을 뿐입니다.

성과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입니다

우리는 흔히 성과를 '노력의 총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더 쏟고, 더 애쓰면 그만큼 결과가 쌓일 거라고요. 그런데 현실의 성과는 덧셈이 아니라 곱셈에 가깝습니다.

성과 = 내 강점 × 자리(역할). 이렇게 곱셈으로 보면 많은 게 설명됩니다. 내 강점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 강점이 전혀 쓰이지 않는 자리에 있으면 '강점 × 0'이 되어 결과도 0에 가까워집니다. 아무리 갈아 넣어도 티가 안 나는 일은, 노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곱할 자리가 없었던 겁니다. 잘못된 자리에서 에너지를 쓰고 있었던 거죠.

더 무서운 건, 자리가 '마이너스'일 때입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자리가 0이 아니라 마이너스일 때가 있습니다. 내 강점과 정반대로 가는 자리요.

곱셈이라는 게 무서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리가 마이너스라면, 내 강점이 좋을수록, 더 열심히 할수록 결과는 오히려 '더 큰 마이너스'로 향합니다. 분명 잘하던 사람이 엉뚱한 자리에 가면 저평가를 받거나 더 빨리 무너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능력이 사라진 게 아니라, 그 능력이 거꾸로 증폭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요즘 유독 무너지는 느낌이 든다면, 스스로를 의심하기 전에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약해진 게 아니라, 강점은 그대로인데 자리가 마이너스라 거꾸로 작동하고 있는 건 아닌지요.

'얼마나 열심히'보다 '어떤 자리인가'가 먼저입니다

이 관점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강점을 더 키우기 전에, 자리부터 0 위로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강점도 마이너스 자리에서는 빛나기는커녕 나를 갉아먹으니까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지금 하는 일을, 내 강점이 플러스로 작동하는 쪽으로 살짝 비트는 겁니다. 정리에 강한 사람이라면 그냥 회의에 참석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결론을 정리해 공유하는 자리를 맡고,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이라면 혼자 끌어안기보다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식으로요. 같은 일이라도 내 강점이 들어갈 통로를 하나 만들어 두면, 결과의 부호가 달라집니다.

이직이나 직무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이 기준이 특히 중요합니다. 연봉이나 회사 이름값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내 강점이 플러스로 곱해지는 자리인가'입니다. 같은 노력을 들여도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지점이 바로 거기거든요.

무너진 게 아니라, 자리가 마이너스였을 뿐입니다

열심히 했는데도 결과가 안 났던 시간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건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신의 강점을 곱해줄 자리를 아직 못 만났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람은 자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전혀 다른 사람처럼 일하게 됩니다.

그러려면 먼저 내 강점이 무엇인지 또렷하게 알아야 합니다. 어떤 일에서 내가 플러스로 곱해지는지, 내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하고 싶다면 9WAY 강점 진단으로 내 강점부터 짚어보세요. 내가 어느 자리에서 빛나는 사람인지 알게 되면, 더 열심히 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열심히 일하는데 성과가 안 나는 이유가 뭔가요?

노력의 양보다 '자리'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성과는 강점과 역할의 곱셈 구조이기 때문에, 내 강점이 전혀 쓰이지 않는 자리에서는 아무리 애써도 결과가 0에 가까워집니다.

강점이 있는데도 오히려 저평가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리가 내 강점과 반대 방향으로 작동하는 '마이너스 자리'일 때 이런 일이 생깁니다. 곱셈에서 마이너스가 곱해지면 강점이 클수록 결과도 더 큰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능력이 사라진 게 아니라 거꾸로 증폭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직이나 직무 변경을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기준은 무엇인가요?

연봉이나 회사 브랜드보다 '내 강점이 플러스로 곱해지는 자리인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노력을 들여도 자리의 부호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는 일에서 강점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재 역할을 완전히 바꾸지 않아도, 내 강점이 들어갈 작은 통로를 만드는 것만으로 결과의 부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리에 강한 사람이라면 회의 결론을 정리해 공유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식으로 강점이 작동하는 방향으로 살짝 비틀어 보세요.

내 강점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어떻게 파악할 수 있나요?

어떤 일을 할 때 유독 결과가 잘 나오고 에너지가 소모되기보다 오히려 생기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9WAY 강점 진단처럼 체계적인 도구를 활용하면 내가 어떤 자리에서 플러스로 작동하는 사람인지 보다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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